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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2年7月4日(閏五月十三日),思悼世子被關入米櫃
2021/07/21 11:34:35瀏覽786|回應0|推薦32




역덕이슈 오늘 I70 1762년 7월 4일, 사도세자 뒤주에 갇히다.

逆德issue 今日 70回 1762年7月4日,思悼世子被關入米櫃。


1762년 7월 4일 창경궁 휘령전, 영조는 사도세자 이선에게 자결을 명합니다. 세자가 자결하지 않고 땅에 머리를 찧으며 살려달라 애원했지만, 영조는 아들을 뒤주에 가둡니다. 8일 후인 7월 12일, 천둥 번개가 치고 폭우가 내리던 날 사도세자는 숨을 거둡니다.

수많은 소설과 영화, 드라마의 모티브가 된 조선 왕실의 가장 비극적인 사건 임오화변. 영조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과 왕위계승자가 된 사도세자는 왜 영조와 갈등했고, 결국 참혹한 죽음을 맞이했던 것일까? 이 사건의 이면을 들여다봅니다. 


1762年7月4日昌慶宮徽寧殿,英祖下令思悼世子李愃自盡。 世子沒有自殺,而是把頭砸在地上哀求饒命,但英祖卻把兒子關在米櫃。 8天後的7月12日,在雷電交加暴雨的那天,思悼世子停止了呼吸。

成爲衆多小說、電影、電視劇主題的朝鮮王室最悲劇的事件"壬午禍變", 被英祖寄予厚望,成爲王位繼承者的思悼世子爲什麼與英祖產生矛盾,最終迎來了殘酷的死亡呢? 我們來看一下這個事件的內幕。 


影片開始

영조 38년 윤5월 13일

(1762년 7월 4일)

英祖38年閏5月13日

(1762年7月4日)


아들에게 자결을 명한 아버지 영조

令兒子自盡的父親英祖


"내가 너 하나를

베지 않고 종묘사직을 망하게

해야 하느냐?"

"我只有你一個

不殺(你)而亡宗廟社稷

應該這樣做嗎?"


"아바마마

살려주소서"

"父王 饒了我"


"뒤주를 가져오라"

"把米櫃拿來"


영조는 사도세자를

뒤조에 넣고 직접

널빤지를 대고

제못을 박은 뒤

새끼줄로 다시 묶어

뒤주를 봉한다

《임오일기》

英祖將思悼世子

直接關進米櫃裏

對著木板

自己釘上釘子後

用繩子重新繫上

封上米櫃"

《壬午日記》


세자를 폐하여

서인으로 삼고

엄히 가두다

廢黜世子

成爲庶人

嚴加關押


세자가 죽다

《영조실록 38년 윤5월 21일》

世子薨逝

《英祖實錄》38年閏5月21日



1735년 2월

사도세자 이선 탄생

1735年2月

思悼世子李愃誕生


영조 나이 42세

첫 아들 사망 후 7년에 얻은 아들

英祖42歲

長子死亡後7年才得到的兒子


2세에 세자 책봉

조선시대 최연소 세자 등극

二歲冊封世子

成爲朝鮮時代最年輕的世子


아들메게 기대가 컸던 영조

3세부터 왕세자 교육 서연 시작

對兒子寄予厚望的英祖

從三歲開始實施王世子教育書筵


思悼世子

3歲 孝經小學抄解

5歲 小學抄略

7歲 童蒙先習

8歲 小學

8歲 童蒙先習

8歲 孝經


출처 《열성조계책자차제》

出處 《列聖朝繼講冊子次第》


《조선 왕세자의 교육진도》

《朝鮮王世子的教育進度》


影片中表格內容

       3歲   4歲   5歲   7歲   8歲   

思悼世子 孝經小學      小學抄略 童蒙先習 小學

 正 祖      孝經小學      小學   小學  

 景 宗           孝經小學 孝經   童蒙先習

 仁 宗           千字文  小學抄解 小學

 顯 宗           孝經   小學   小學


다른 왕세자들과 비교해도

너무 이른 조기교육

相較於其他王世子

過早的早期教育


김문식 교수 단국대학교 사학과(2010년 인터뷰)

金文植教授 檀國大學 史學系(2010採訪)


너무 일찍 교육을 시작했어요

2살, 3살 아주 어린 나이인뎨

부모(생보) 손에서 떠나가지고

혼자 거처를 하계 하고

그 다음에 또 굉장히 강한 교육을 시켰습니다

教育太早了

2歲 3歲 是非常稚幼的年紀

離開了父母的手

獨自一人居住

然後又進行了非常剛悍[嚴格]的教育


2세 때 한자를 익힐 만큼 영특했던 세자

그런 세자를 총애한 영조

2歲時就能熟練掌握漢字 聰穎的世子

寵愛那樣世子的英祖


그러나 어긋나가

시작한 부자 관계

但是父子關係

開始鬧彆扭


어린 세자를 직접 가르친 영조

親自教導年幼世子的英祖


"어허! 정신을 대체

어디다 두는 게쟈!"

"啊哈!精神到底...

放哪裏呢!"


대답을 못하면 엄하게 꾸짖었는데!

回答不上來,就嚴厲地訓斥著!


메서운 질책에 점점 위축된 세자

被嚴厲斥責而逐漸畏縮的世子


영조가 두려워

병을 핑계로 수업에 빠지기도!

畏懼英祖

以病爲藉口逃課!


공부를 열김히 안 한다고 호통

因爲學習不認真而呵斥


옷차림이 단정하지 않다고 꾸중

斥責衣著不整


심지어 날씨가 나빠도 세자 탓을 한 영조

甚至天氣不好也怪世子的英祖


보다 못한 신하들이 중재에 나설 정도!

實在看不下去的臣子們出面調解!


"전하께서 엄위가 너무 지나치시이에

동궁이 늘 두려움과 위축된 마음을 품고 있으니

응대하는 즈음에 머뭇거림을 면치 못합니다"

- 판부사 유척기 (영조실혹 33젼 11월 11일)

"殿下,非常威嚴

東宮常懷畏縮之心,

應酬之餘,難免有些猶豫。"

- 判府事兪拓基(英祖實錄 33年 11月 11日)



拓基曰: "敎誨子弟, 無間貴賤, 試以閭巷言之。 父兄若過於嚴威, 則子弟畏憚惶蹙, 言語侍奉之間, 自不免齟齬, 或至轉成疾病, 若以慈和爲主, 開曉道理, 則恩義兩全, 情志交孚。 今殿下嚴威太勝, 故東宮常懷兢蹙, 應對之際, 不免趑趄。 伏乞從今務令心氣和平, 如有過差, 則從容訓戒, 漸漬誘掖, 一日二日, 自然有將就之效矣。" 


02:29, 未完待續


( 休閒生活藝文活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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引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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