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그들만의 세상 他們的王國
04 삼성과의 첫 만남 與三星的初次見面
'떳떳하게 돈 벌려고 삼성 들어갔는데...'當初想為了堂堂正正的賺乾淨錢去三星的
이건희 '메기론' 외우는 신입임원 교육 要求熟背李健熙的鯰魚論的三星新進員工培訓
약속 어긴 삼성... 다시 담배를 물다 違約的三星, 再次拾起香菸
'너 기분 더럽겠다. 옛날 같으면 혼내야 할 사람을 상사라고 모시니' 你的奇蒙子一定很不爽, 在過去可能是被你教訓的人,如今卻是你的頭頂上司
멀쩡한 직원을 구속시킨 정경식 사건 起訴無辜職員的鄭京錫事件
'족보에 삼성 사장 벼슬은 왜 못 남기나'為何不能在族譜上留下曾任三星社長一職
05 '여긴 실입니다' 這裡是室
일은 비서실에서, 월급은 계열사에서 工作在室,薪水卻從關係企業領
삼성 비서실과 청와대 비서실 三星的秘書室與總統府的秘書室
권한은 '실'이, 책임은 계열사가 權力在室,責任卻由關係企業負
삼성 구조본과 참여정부 三星結構調整本部與盧武炫政府
정연주를 못마땅해 한 구조본 不爽證眼周的結構調整本部
사장에게 지시하는 재무팀 과장 對子公司ceo下達指示的財務組
계열사 관리담당과 재무팀 운영담당 監督子公司的承辦人與財務組的營運負責人
실세 중의 실세, 제일모직 경리과 출신 熱門中的熱門,第一毛織經理科派系
'그게 자기 돈인가, 회사 돈이지' 那是他自己的錢嘛?還不都是公司的錢
국정원과 삼성의 도청 경쟁 國安局與三星的竊聽競爭
사내 불륜에 민감한 감사팀 對於公司內性醜聞敏感異常的監視組
임원과 직원에 대한 이중잣대 對高管與一般職員的雙重標準
06 '몇 천만 원 주는 걸 뭘 그리 겁내나'不就幾千萬韓幣 有什麼好怕的
'압수수색 들어오면, 찌르고 도망가죠' 如果檢調來搜索,那就統他們一刀再跑路吧
'대법관은 '삼성 굴비' 안 받을 줄 알았는데...' 以為大法官不會接受三星賄賂的
'몇 천만 원 주는 걸 뭘 그리 겁내나' 不就幾千萬韓幣嘛 有什麼好怕的
부끄러운 짓도 몇 번 하다보면 壞事做幾次 也就…..
정권교체 1년 만에 호남인맥 장악한 삼성 政黨輪替之後 不到一年就掌握新政府人脈的三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