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비가 온다는 소식 때문에.
연가를 쓰고 새벽부터 설악산으로 향했음!
因為知道周末会下雨,用上年假,清晨開始向雪岳山出發!
백담사 입구의 파란하늘아래 빨간단풍.
百潭寺入口的藍天之下的紅丹楓.
오늘은 오타쿠백이 아닌 일명 마시모백을 메고 산을 올다.
今天沒有背登山包,背著別稱為Massimo的包.
제법 단풍이 많이 물들었다 하늘이 뿌연게 좀 아쉬웠지만..
잘 안보이겠지만.. 사진 속 계곡 물 정말 맑았어.!
丹楓極好,卻染上霧氣,有些可惜..
看不太清..照片裡的溪谷水真的很清澈.!
다람쥐를 찍으려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는데.
셔터소리에 도망쳐 버렸다..
분명히 뉴스에선 사람을 좋아 한다고 했는데..-_-;
當我要把照相機轉過來拍松鼠時.
快門的聲音卻讓它跑掉了..
分明(松鼠)喜歡Newsen(新聞網站名)的工作人員..-_-;
풍경 風磬
풍경에 물고기 모양을 달아 놓는 이유는 수행자를 경책하는 의미래..
잘때도 눈을 감지 않는 물고기처럼 언제나 총명하게 눈을 뜨고
항상 수행에 전념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기위해..
근데... 총명하게 눈을 뜨려면 눈을 감고, 푹 자야겠지?...^_^;
풍경 風磬
因為風磬的樣子像魚的緣故.所以也有修行者讀經書的意思..
像睡覺的時候也不合上眼的魚一樣總是聰明地張開眼專心致志給予教誨..
但是..如果睜開眼是聰明的話.那眼睛閉上.大睡的時候呢?...^_^;
백담사에서만 볼수있는..
只能看到百潭寺...
수많은 사람들의 소원이 놓여있는 자리.
비가 한번 내리면 모든 돌탑들이 무너진데.
다녀간 다음날 비가왔으니...
이렇게 많은 돌탑을 본건 행운이야~^0^/
許多人許願的地方。
下雨的時候會全都倒下。
因為接下來次日就下了雨...
看到這麼多石塔應該是幸運的吧~^0^/
가운데 있는 돌탑 사람같지 않아?...ㅎ
中間的石塔很像人吧?...呵
케이블카 타고 정상에도 갔었지만 폭풍바람이 부는 바람에, 얌전히 구경만 하다 오고.
由於刮著暴風的原因.乘坐索車登上了頂峰.謹慎地做了觀光.
난 물고기가 아니니까 눈감고 휴식중..
我不是魚,所以畢著眼睛休息中..
p.s.
백담사 앞 뜰에
'고은' 시인의 이런 글귀가 있어.
p.s.
在百潭寺的前院
有 ' 高恩 '詩人這樣的一句話
'내려갈때 보았네
올라갈때 보지 못한
그 꽃.'
' 下去的時候看到
上去的時候卻沒看到的
那花 '
난 말야...
지금 이 시간들이 1998년 이후 쭈욱 멈춰있다가.
이제야 다시 흐르고 있는 것 같아.
我說呀…
到目前為止的時間從1998年以後一直停止不前,
現在好像才再次流淌了起來。
From 烔完Blog
翻譯:autumnpolaris@熱病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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